미래를 밝히는 ‘꿈의 빛’ 우리기술로 만든다
미래를 밝히는 ‘꿈의 빛’ 우리기술로 만든다
  • 최종희 기자
  • 승인 2010.06.28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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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우리기술 홍보·판로개척 기회 마련
270개 국내업체 참가… 해외120개사 해외 바이어 모집

▲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0’
국내 최대 규모의 LED 전문 무역 전시회가 열려 우리의 기술과 능력을 세계에 알렸다.
(사)한국LED보급협회와 한국광산업진흥회, 코트라 등의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제 LED EXPO & OLED EXPO 2010’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코트라는 해외 무역관을 통해 26개국, 해외 120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모집해 국내 참가업체와 직접 연결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국내 참가업체는 총 270기업으로 LS산전, 금호전기, 와이즈파워, 태원전기산업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 기업들은 600여 부스를 설치하고 칩과 모듈, OLED 등 LED 관련 전 분야의 제품과 부품을 소개했다.
전시회와 동시에 ‘LED를 이용한 친환경조명’을 주제로 세미나도 마련됐다.
노벨상 수상에 근접했다는 평을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받고 있는 ‘Blue/White LED’의 창시자인 나카무라 슈지 박사와 ‘P-OLED’의 전문가 데이빗 파이페 박사가 발표자로 나서 OLED의 상업화 방안 등을 강연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나라 LED산업이 세계 3위권에 들어 갈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LED조명이 기존 일반 조명을 대체하는 원년임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지난 2003년에 세계 최초로 시작된 LED전문 무역 전시회로서 지식경제부로부터 무역전시회 국제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 전시연합 UFI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의 LED 전문 무역 전시회이다.
또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연속 5회 지식경제부 및 경기도로부터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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