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 전문가 IAEA서 능력 인정
국내 원전 전문가 IAEA서 능력 인정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1.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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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자력 전문가들이 최근 잇달아 IAEA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전문가의 원전기술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IAEA 진출 전문가는 차홍렬 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과 김석철 원자력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
 차홍렬 원자력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IAEA 비파괴측정기술분야 사찰관에 임용됐다.
현재 11명이 IAEA에서 사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비파괴측정기술 분야 사찰관으로 진출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 핵물질 안전조치분야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입증했다.
김석철 원자력안전기술원 선임연구원은 IAEA 원자력시설 안전국의 원자로 사고방지 담당관에 채용됐다.
김석철 선임연구원 역시 국내에서 IAEA의 원자로 안전전문가로 진출한 첫 케이스이다.
김석철 연구원은 IAEA가 지난 99년 2월부터 아시아 지역의 원자력 안전성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별사업에서 연구용 원자로 안전담당 전문가로 일해 왔는데 이번에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정규직으로 채용된 것이다.
 이로써 IAEA 전문직 정규직원에 진출한 한국인은 모두 20명에 이르게 됐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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