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O 사업은 에너지 수용가 측이나 국가적인 입장에서도 이익이 되는 대표적인 윈-윈사업이자 공익사업이다. 따라서 ESCO 협회장으로서 또 에너지솔루션즈의 대표이사로서 협회나 회사만의 이익을 추구해서는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이익 창출을 목표로 정도경영을 실현할 것이며 또 협회의 회원사들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 협회와 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고 해결해야하는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ESCO 사업은 초기에 많은 자금을 투입해 설비를 개선하고 장기간에 걸쳐 그 투자금을 회수하는 장기투자 사업이다. 따라서 사업 특성상 투자유치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ESCO 사업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지도가 떨어지고 또 투자는 물론 관련 채권의 신용만으로는 금융기관의 차입조차도 어려운 상황이라서 투자유치에 큰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ESCO 업계는 정부의 자금지원에 의존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가가 무한히 자금을 지원해 줄 수는 없기 때문에 산업의 자립도를 높여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간투자의 유치가 필수적이다.
이 같은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몇 가지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우선 ESCO 사업의 스타기업을 발굴해 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여야 한다. 또 공제조합을 결성해 채권에 대한 불안요인을 해소해야 한다. 이를 발판 삼아 성공적인 민자 유치를 이뤄내고 해외진출을 꾀하는 등 ESCO 산업의 발전을 꾀해야 한다.
- 에너지솔루션즈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회사이름이 에너지솔루션즈이다. 에너지에 관한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이름이다. 우리의 청사진은 이 이름에 모두 담겨져 있다. 오랜 에너지사업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수요뿐만 아니라 공급차원에서도 에너지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어 에너지와 관련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특별히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최근 정부에서도 직접적인 투자 효과를 볼 수 있는 에너지절약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에너지절약사업추진단을 결성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 계속적으로 ESCO 산업분야의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협회뿐만 아니라 기업차원에서도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개선방안에 대해서 계속적인 의견타진을 통해 ESCO 산업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려고 한다. 2010년을 반드시 회사와 협회가 발전의 물꼬를 트는 한해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회사 이름처럼 에너지에 관한 모든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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