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 모색
에관공,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 모색
  • 최종희 기자
  • 승인 2010.05.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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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시장 최대 전시회 ‘Carbon Expo 2010’ 참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온실가스 감축 전시회인 ‘Carbon Expo 2010’에 참가했다.

탄소시장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는 100여 국가와 탄소시장 관련 250여 개의 기업이 참석했고 기업, 정부, 언론관계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시회는 세계은행(World Bank)과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의 주관으로 ‘교토메커니즘의 향후 방향 및 배출권거래 시장의 발전방향’ 등 탄소시장?금융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에관공은 한국의 자발적 온실가스 저감노력과 국내 탄소펀드 투자 현황, 국제 온실가스 검증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각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활동과 국내 탄소시장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워크숍에서 한국의 자발적 탄소저감 프로그램인 ‘온실가스배출감축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국제적 탄소시장과의 연계방안 등에 대하여 발표했다.

국자중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은 이번 Carbon Expo 참여로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국제적 탄소시장 무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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