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전기기 수출 위한 ‘해외진출협의회’ 구성
중전기기 수출 위한 ‘해외진출협의회’ 구성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5.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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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스마트그리드협회 양해각서 체결
▲ 김진철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왼쪽)과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이 중전기기 수출산업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기산업진흥회와 스마트그리드협회가 스마트그리드 및 중전기기 분야의 수출산업화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6일 이와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각종 사업의 정보 교환 및 적극적 참여와 수출확대 방안 연구, 상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 해외진출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해외진출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조사활동 공동추진 및 참여 ▲해외사장 관련정보의 공유 및 수출확대를 위한 기반조성사업 추진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인력양성 ▲수출활성화를 위한 전시회 참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적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SIEF)에 참관하는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스마트그리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준철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2010 세계 스마트그리드 포럼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스마트그리드 포럼의 기초를 다진 스마트그리드협회와 국내 유일의 중전기기 전문단체인 전기산업진흥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포럼과 전시에서의 상호 노하우 활용을 통해 수출 확대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자균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장은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한 수출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양 단체 회원사간 노하우를 활용하고 협력할 경우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 및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기반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기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양 기관 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의 스마트그리드 중전기기 제품이 수출산업화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우리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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