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에 철저히 준비해야”
“불확실성에 철저히 준비해야”
  • 김선욱 기자
  • 승인 2010.05.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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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공사 창립 17주년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지난 26일 본사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가 지난 26일 오전 본사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천연가스의 전국 공급사업 확장에 따른 완벽한 보수체계 구축과 전문 보수기술의 배양, 공급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97년 5월에 설립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현재 평택·인천·통영 등 3곳의 천연가스 생산기지 설비와 전국 2777km의 공급 주배관망에 대한 안전관리를 전담하고 있다. 또한 LNG저장탱크의 설계 국산화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천연가스 설비시장에도 진출해 글로벌 전문 엔지니어링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칠환 사장은 기념사에서 “한 기업의 존재목적은 지속가능한 성장에 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건은 양적 팽창에서 질적 고도화로의 이행 여부에 달려 있다”면서 향후 천연가스설비 증가분의 감소, 가스산업 선진화에 따른 경쟁체제 도입 등, 다가올 불확실성과 위협에 맞설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사장은 앞으로 한국가스기공이 나아갈 방향으로 ▲해외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포함한 사업구조의 개편 ▲구성원의 전반적 의식 변화 ▲업무 시스템의 개선 ▲신뢰의 커뮤니케이션 형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2017 중장기 전략목표’ 달성 및 ‘세계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을 향해 전 구성원이 다 함께 중단 없는 실천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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