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장학재단(이사장 조무제 울산과학기술대 총장)이 지난 25일 울산과기대 경동홀에서 열린 ‘2010학년도 경동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성적우수자 21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울산 향토기업인 경동도시가스(사장 송재호)가 울산과기대에 장학기금 5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경동장학재단은, 매년 교내 재단장학생을 선발해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학기 50만원의 교재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송재호 경동도시가스 사장, 조무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임원진, 울산과기대 보직자 등 총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강형민(이공계열 1학년), 정새미(친환경에너지공학부 2학년) 학생 등 장학금 수혜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