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감면차량용 하이패스 단말기 출시
LS전선, 감면차량용 하이패스 단말기 출시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05.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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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표 구자열)은 25일 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차량용 하이패스 단말기 ‘이웨이 큐비 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

지금까지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는  경우에는 하이패스 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LS전선이 선보인 '이웨이 큐비 플러스'는 통신 적합성, 주행성능, 영업소 운영 시험 등 한국도로공사의 차량 단말기 인증 규정을 유일하게 통과한 제품이다.

특히 하이패스 차로 이용시 통행요금 및 잔액을 음성과 함께 화면의 문자로 안내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가독성이 우수한 OLED 액정을 채용해 낮에도 한 눈에 이용 상황을 볼 수 있으며, 감면 대상 본인확인을 위해 빠른 인식 속도를 갖춘 반도체 방식의 지문 인식기를 적용했다.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선 단말기를 구입한 뒤, 주민센터나 보훈지청을 방문해 해당 공무원을 통해 본인의 지문 정보를 등록한 뒤 사용 가능하다. 이 단말기는 단말기에 지문을 입력해 본인 확인을 해놓으면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통과 시 감면대상자로 자동 인식하여 감액된 금액만큼 이용료를 부과한다. 다만 부정 사용을 막기 위해 입력된 지문은 4시간 초과시 재입력해야 한다.

이웨이 큐비 플러스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판매협약을 맺은 전국 31곳의 판매대리점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6만 8000원(소비자가)이다. (문의 02-7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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