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바이오연료 혁신기술 교육
석유관리원, 바이오연료 혁신기술 교육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05.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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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충북 오창 연구센터에서 바이오연료 관련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산업체 기술지원을 위해 열린 ‘바이오연료 혁신기술교육’ 모습.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19일 충북 오창 소재 연구센터에서 바이오연료 관련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산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바이오연료 혁신기술교육’을 개최했다.

바이오연료 품질관리연구(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자원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애경유화 등 바이오디젤 관련업체 8개사와 풍국주정공업 등 바이오에탄올 관련업체 2개사, 정유사 2개사 등 20업체 총 6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교육은 차세대 바이오연료로 주목받고 있는 ▲섬유소계 유래 바이오연료 제조기술 동향 ▲미세조류 유래 바이오연료 생산기술 현황 등에 대한 연구내용 발표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국내 수송용 바이오가스 기반구축 방향, 바이오연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바이오디젤 신산업 창출방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기동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 책임연구원은 국내에서 원료수급이 가능하고 다른 바이오연료에 비해 온실가스 감축기여도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바이오가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국내 인프라 구축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정충섭 석유관리원 연구센터장은 “석유관리원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주도하는 중추기관으로서 최신 기술개발 정보 제공을 통한 바이오연료 관련 업계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바이오연료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연구수행 및 기술교육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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