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작기계산업의 중요한 무역파트너
한국, 공작기계산업의 중요한 무역파트너
  • 장현선 기자
  • 승인 2010.04.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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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작기계산업이 올해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신흥 시장이 회복을 주도할 전망이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킨텍스에서 ‘AMB독일국제금속가공박람회 서울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과 독일의 공작기계 무역관계 및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독일 공작기계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독일공작기계제조자협회(VDW)는 상반기에 산업이 크게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빌 프리드 쉐퍼 독일공작기계제조자협회장은 “수출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산업생산의 핵심인 첨단공작기계가 중요하다”며 “독일 공작기계 공급언체들은 국제 경쟁자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해외 사업과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독일 생산량이 10%정도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는 한편 독일 제조업체들이 국제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띠면 내년에는 이익을 낼 수 있다”고 확신했다.

지난 9월부터 주문량이 매달 증가하고 있어 지난해 4분기에는 수주 규모가 12%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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