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E, 7월부터 소비자에게 공급
DME, 7월부터 소비자에게 공급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0.04.1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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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업자 MS이엔지 선정

DME-LPG혼합연료(이하 DME) 시범사업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한국LP가스공업협회는 지난 6일 DME 시범사업을 위한 시공업체 선정회의에서 MS이엔지(대표 최병철)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업체 선정 입찰에는 총 6개 업체가 신청서를 제출, 최근 5년간 가스관련 공사 수주실적 등에서 MS이엔지가 최고 점수를 받아 최종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업체로 선정된 MS이엔지는 7월15일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후 소비자들에게 DME연료를 직접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DME 시범사업자는 충전소의 경우 4개, 판매점은 9개업체가 참여한다. DME는 ▲강원도 강릉 동방도시가스산업 3개 판매점 ▲전라남도 영광 영진에너지는 1개 판매점 ▲전라남도 목포 목포 도시가스 2개 판매점 ▲경상북도 포항 천일가스 3개 판매점에서 공급된다.

시공이 완료되면 오는 7월부터 DME 시범사업자들은 10톤 저장탱크와 디스펜서 2기 등 관련 시설을 갖추고 종전 LPG용기와 DME를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용기를 통해 LPG 80%, DME 20%로 혼합된 연료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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