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연방정부
선진 신재생에너지 기술 ‘한수 지도’
독일연방정부
선진 신재생에너지 기술 ‘한수 지도’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4.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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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그린에너지엑스포를 찾은 ‘독일연방정부’는 15부스 이상의 대규모 정부관을 꾸려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기술과 정책을 소개했다.

독일연방정부가 출품한 ‘풍력발전단지’는 풍력에너지가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보여줬다. 독일연방정부 관계자는 “풍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로터 블레이드의 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독일의 풍력에너지 사용은 의심할 여지없이 성공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0.3% 만을 차지했던 1990년도에 비해 2006년에는 약 6%까지 성장했다. 지난 해 많은 풍력에너지 사용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것은 독일연방정부의 재생에너지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독일은 풍력에너지 사용에 있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의 최고 기술력은 날개 끝에서 터빈을 거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풍력에너지 사용을 위한 모든 분야를 점유하고 있다. 이러한 최고 위치는 풍력기지의 계획, 구조, 운영과 지치지 않는 연구정신의 오래된 전통이 있어 가능했다.

‘태양에너지 탑’이라는 전시품은 태양열 탑발전소의 작동원칙을 보여줬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빛이 에너지를 의미하고 태양열 탑발전소의 기술 등을 이용해 사용할 수 있는 태양열 에너지를 어떻게 모을 수 있는가를 살펴 볼 수 있었다.
독일연방정부 관계자는 ‘빛의 연결고리’라는 전시품을 소개하면서 “광원제조업체가 당면한 근본적인 문제는 가능한 많은 빛을 생산하면서 동시에 가능한 적은 열을 생산하는 빛의 근원을 제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전력발전이 고갈돼 가고 점점 비싸지며 무엇보다도 환경파괴적인 화석연소물에 기초하고 있어 빛과 조명분야에서도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은 심각한 주제로 대두되고 있다.
조명분야에서의 에너지 효율 상승이 극히 중요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호주 및 다른 국가들이 지금까지 사용해 온 전구의 사용금지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은 놀랄만한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독일의 태양열에너지는 더 높은 효율성에 도달하고자 하는 야심적인 연구목표로 독일은 태양열에너지의 장래성 부분과 관련된 기술력의 선두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현대 태양에너지기술의 가장 놀라운 성능은 태양열을 이용한 냉방이라고 할 수 있다.

태양열로 태양에너지가 난방뿐만 아니라 내부온도의 적정한 기온유지에도 사용된다. 독일의 혁신적인 기술은 전력소모가 큰 재래적 에어컨을 대처해 에너지소모를 줄이는데 기여했고 독일 기업들은 이를 위해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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