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에너지 기술개발에 힘 쏟아
현대중공업
에너지 기술개발에 힘 쏟아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04.12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에서 에너지 사업 맡아

▲ 현대중공업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태양광 사업을 시작으로 관심을 보이더니 급기야 풍력에 손을 대며 에너지기업을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에 7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그린에너지엑스포에 풍력부분으로 첫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태양광보단 풍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에너지 사업과 관련 어느 부서에서 담당하며 얼마만큼 회사차원의 관심을 갖고 있나?

-현대중공업 전기전자 시스템 사업부에서 에너지 사업을 맡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회사 사업으로 키우기 위해 에너지 기술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풍력의 경우는 타 에너지 기업 보다는 사실상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하지만 3년 전부터 시작했고 생산은 지난해부터 들어간 상태다. 특히 Hub, SUB Assemb ly(Rotor), Yaw Rim, Main Frame 등의 기술은 월등하다고 자부한다.   

△에너지사업으로 방향을 잡고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인지도 등은 어떠한가?

-에너지 사업의 인지도를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5월 2.6MW(메가와트)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 에너지 관련 업체의 인지도는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 등은 어떻게 되는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주요 공략대상을 미국 등 미주시장으로 계획을 잡고 있으며 중국 등 아시아 시장도 공략 대상으로 삼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구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소감을 밝힌다면?

-그린에너지엑스포의 현대중공업 태양광 전시는 계속적으로 했지만 풍력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에 풍력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 타 업체의 기술 등을 볼 수 있어 비교하게 돼 좋다. 또한 에너지에 관심 있는 대상들이 방문해 문의를 하는 등 관심을 보여 도움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