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Best’ 태양전지 기업으로 도약
‘World Best’ 태양전지 기업으로 도약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04.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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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계열사와 연계 태양광 토털솔루션 제공

STX솔라는 태양전지 생산을 필두로 그룹 계열사와 연계, 태양광 분야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TX솔라는 지난 2008년 구미산업단지 내 태양전지 생산 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생산설비 투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만5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50MW급 태양전지 제조 설비와 R&D 센터로 구성된 태양전지 제조센터를 준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구미의 전자산업 인프라를 활용, 미래 신성장동력 사업인 태양광 산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STX솔라는 플랜트 설계 및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종합 EPC 능력을 보유한 STX중공업, 발전소 개발과 운영사업 경험이 풍부한 STX에너지 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토털솔루션 시스템을 구축, 태양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STX솔라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초기시장 진입을 통해 신규 산업 진입 시의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2014년 결정질 400MW, 박막형 전지 100MW 생산을 목표로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경상북도 구미시 5만8000㎡의 부지에 연산 50MW의 태양전지 제조공장 및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한 STX솔라는 이 공장에서 단결정 태양전지를 양산하고 있다. 특히 태양전지 세계 1위 기업인 일본 샤프로부터 생산설비 및 생산기술을 확보해 시험 생산 개시 1개월 만에 안정화된 생산성을 갖췄다.

지난해 9월에는 자체 생산한 태양전지를 장착한 국산 모듈이 관련 인증을 획득했고 STX엔파코 대구공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공장에 5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등 연관 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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