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1GW’ 생산능력 세계 최고 노린다
세계 최대 ‘1GW’ 생산능력 세계 최고 노린다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0.04.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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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토 공법 적용 태양전지 최대 12% 출력 향상

5년이 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에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태양광기업으로 성장한 썬텍 파워 홀딩스(Suntech Power Holdings)는 세계 최대 연간생산량 1GW(2009년 기준)에 걸맞게 태양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12월 중국 민영기업 가운데 최초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NYSE: STP)에 상장된 썬텍 파워 홀딩스는 2006년 8월 일본 태양광모듈 전문 생산업체인 MSK 인수 합병하면서 ‘썬텍 솔라 디자인 라인(Suntech Solar Design Line™)’ 이라는 브랜드로 전문적이고 다양한 제품군의 BIPV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 공공사업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인증기관인 IEC, TUV, UL 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330명 이상의 R&D 전문인력이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효율은 높이고, 가격은 낮출 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썬텍 파워의 R&D 노하우가 탄생시킨 플루토 공법을 적용한 태양전지는 기존 제품에 비해 최대 12%까지 출력을 향상시켰다.
썬텍 파워 코리아는 지난 2008년 한국시장에 약 24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면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역시 약 20MW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시장의 수요에 맞춰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설비인증을 획득한 다양한 모듈군(단·다결정 5~6인치, 200~280W)을 보유하고 있다.

해마다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한국 태양광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썬텍 파워 제품은 국내에서 김천 태양광 발전소(10MW), 삼랑진 태양광 발전소(3MW), 견탄 태양광 발전소(1MW)를 비롯해 강진, 의성, 합천, 태안, 화성 등 전국 곳곳의 상업발전소에 적용됐다.
썬텍 파워 코리아 김용욱 지사장은 “썬텍 파워의 태양광 모듈은 최상의 품질, 고효율로 디자인 비용 대비 효율이 우수하고 친환경적인 제품”이라며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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