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30일 대전 원자력발전기술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력 확보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기술지원 세미나 및 해외벤더등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70여개 업체, 약 100명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품질보증 교육, 연구개발 취약분야 지원 및 연구 성과 관리 등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과 관련한 발표회와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명수 중소기업지원팀장은 “앞으로 세계 원전시장 진출을 위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하며 한수원과 중소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품질분야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의 직원들에게는 품질교육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한수원 공급업체로서의 등급을 유지하면 품질능력 평가 시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
세미나 외에도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중국원자력공사(CNPE)의 벤더등록 신청서에 대한 설명회가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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