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그린스포츠 선포식’
프로야구 개막 ‘그린스포츠 선포식’
  • 장현선 기자
  • 승인 2010.03.29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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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그린스포츠 선포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뒤줄 맨 왼쪽부터,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녹색성장위원회 우기종 단장, 대통령실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인천시의회 이근학 부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 대한야구협회 강승규 회장,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 벤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 한국야구위원회 유영구 총재, (앞줄은 천하무적야구단과 모태범선수(앞줄 오른쪽 두번째))

 

전국 4개 구장에서 2010년 프로야구 개막식 행사를 갖는 가운데 지난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유영구 한국야구협회 회장, 안상수 인천시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포츠 선포식이 개최됐다.

그린스포츠 선포식은 지난 2월 에너지관리공단과 한국야구위원회(총재 유영구)가 체결한 그린스포츠 업무협약 따른 것으로 SK 와이번스 신영철 사장의 그린스포츠 선언문 낭독을 통해 그린스포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지구사랑에 대한 노력을 선언하는 행사다.

그린스포츠는 인기 스포츠에 에너지절약을 접목한 신개념의 캠페인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올림픽·메이저리그 등에서 스포츠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절약 캠페인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향후 녹색구장 조성과 경기시간 단축 및 국민들과 함께하는 녹색캠페인 등을 통해 그린스포츠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구장 조성을 위해서는 구장내 태양광발전설비 및 LED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신규 룰 적용을 통해 경기시간을 단축하고 경기진행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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