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중국 이어 유럽시장까지 사로잡았다
대성쎌틱, 중국 이어 유럽시장까지 사로잡았다
  • 김나영 기자
  • 승인 2010.03.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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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MCE서 S-Eco‧바이러스프리 등 기술력 선보여

대성쎌틱 에너시스(이하 대성쎌틱)가 중국에 이어 유럽시장까지 석권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대성쎌틱은 27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냉난방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10’에 참가, S-Eco콘덴싱보일러와 바이러스프리 등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성쎌틱은 ▲대성 S라인 콘덴싱보일러 (87% 이상의 열효율, 대기전력 1W이하의 1등급 효율로 연소가스 배출이 원활한 상향식 연소방식이 적용된 유럽형 보일러) ▲바이러스 프리(수소와 산소이온을 이용한 공기살균기능으로 바이러스‧세균‧알레르기 등의 원인물질을 제거하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일체형 SPI(Super Plasma Ion) 공기 제균기) ▲S-ECO 콘덴싱 보일러(고효율 친환경성을 강조한 주력제품)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대성쎌틱 관계자는 “현재 유럽 주요 국가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주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수주활동을 전개,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성쎌틱은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유럽 진출을 위해 국내 가스보일러 업계 최초로 유럽품질환경인증기준인 ‘CE(Conformite European)마크’를 획득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온 바 있다.

한편 MCE는 냉동공조 및 난방, 에너지, 수처리 관련 최신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회로서, 격년으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평균 참관객만 15만 명으로 관련 행사 중 유럽 최대의 규모로 꼽히며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만큼의 전문적인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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