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의사들의 요구가 반영된 의료기기가 출시될 전망이다.
전기연구원은 지난 23일 의료기기 산업체 제품개발과 의료기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중개연구개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중개연구개발사업’은 의사들의 의료기기 관련 아이디어나 진료 중 불편사항을 반영해 의료기기 제조회사에 제품화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다.
전기연구원은 이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제품의 개발·기획에서부터 시장진입까지 의료기관과 함께 연구개발을 추진해 제품화 실패율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미 전기연구원은 지난달 의료기관으로부터 아이디어 수요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이번 달 말까지 의료기기 중개연구개발사업 수행 기업을 공모중에 있다. 또 기업 자유제안 개발과제로 의료기관과 함께 제품화 할 수 있는 제품개발과제도 이번 달 말까지 공모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www.g-medeca.org)로 문의하면 되고 사업 참여 기회는 경기도 소재 기업에 우선권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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