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최고의 수익 모델 찾는다
남동발전, 최고의 수익 모델 찾는다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3.23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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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이그 스콰이어스 미국 SAVE협회 회장이 남동발전 직원들을 상대로 특강을 하고 있다.

남동발전이 VE(Value Engineering)기법을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전반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VE기법이란 제품을 기획·제조․운영하는데 있어서 전문가의 입장에서 검토해 조직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기존 방법으로 찾을 수 없었던 낭비요인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올해부터 VE 추진조직을 구성해 건설 프로젝트와 영흥․삼천포화력의 TDR 과제에 VE기법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시범 선정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달성되면 최고의 수익창출을 위한 표준모델을 수립해 저비용․고효율 발전소 건설을 위한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에는 남동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VE기법을 통한 과제 추진현황에 대한 발표와 가치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한 특강이 개최됐다.

이 날 발표에는 시범프로젝트에 선정된 영흥화력 5·6호기 건설사업과 삼천포화력의 매립회 재활용 증대, 영흥화력의 저열량탄 혼소 환경 최적화 구축 추진현황에 대한 중간발표가 있었다.

발표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미국 SAVE(Society & American Value Engineering)협회 부회장인 크레이그 스콰이어스(Craig L. Squires)를 초청해 가치방법론을 통한 원가혁신 적용방안과 VE기법 적용을 통해 수익극대화를 이룬 미국 기업들의 사례를 직원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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