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기후변화 관련 임직원 강연회 개최
에관공, 기후변화 관련 임직원 강연회 개최
  • 장현선 기자
  • 승인 2010.03.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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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구온난화대책 자문위원장 초빙

▲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사진 가운데)이 일본 정부의 지구온난화대책 자문위원장인 우에다 카즈히로 교수(가운데에서 우측)를 초빙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한 후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2일 일본 정부의 지구온난화대책 자문위원장으로 있는 교토대 경제학부 교수 우에다 카즈히로 교수(植田 和弘)를 초빙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에서 우에다 교수는 ‘저탄소사회를 위한 일본 경제와 공공정책’ 주제발표에서 “지구온난화 방지는 새로운 미래사회를 위해 문명사적인 전환을 필요로 하는 과제”라며 “기술혁신과 탄소가격을 통해 사회인프라와 시장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에너지사용설비(Stock)와 에너지사용방법(Flow)을 동시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며 “기업과 개인의 그린 이노베이션과 라이프 이노베이션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관공 관계자는 “국제적인 기후변화대응 여건과 제도적인 추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일본 환경경제정책학회 등과 온실가스감축 정책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제도 개발과 혁신 방법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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