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설명회 개최
전력거래소,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설명회 개최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3.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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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대구와 광주에서 전자세금계산서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직까지 전자세금계산시스템에 관한 정보가 적고 세무업무를 세무사에게 대행하고 있는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전력거래소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시스템의 홍보와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그 동안 이들 지역의 사업자들은 대부분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들로, 주기적으로 전력거래소의 교육과정에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력거래 정산의 기본과정 교육, 이-파워 마켓 시스템(E-Power Market System)의 이용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작년 한 해에만 전력시장에서 발생되는 부가세액이 2조원에 이르고 회원사가 400개가 넘어 전력거래 세무업무량이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전력거래소는 자체 전자세금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월 말부터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2월말 현재 약 70%이상의 사업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있어 정확하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ASP사업자를 이용하지 않아도 돼 발행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회원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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