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지난해 순이익 최대 실적
한국전력기술, 지난해 순이익 최대 실적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3.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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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기술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826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전력기술이 지난해 매출액 4423억원, 영업이익 967억원, 당기순이익 826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열린 제3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고하고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등을 승인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이재홍 지식경제부 원자력산업과장이, 사외이사에는 윤수길 강원랜드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주주들에게 주당 1081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하고 배당은 다음달 16일 각 주주들의 위탁계좌로 입금하기로 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한국전력기술이 지난해 12월 증시 상장 이후 처음으로 열린 주총으로 당기순이익의 50%를 주주배당으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임이사 4명과 감사의 보수한도를 각각 15%, 28% 삭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승규 사장은 “전년도 실적을 바탕으로 2010년은 토탈 솔루션 사업강화, 해외진출확대, 지속 가능한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사업 확대와 명품기술 개발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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