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중소기업 일본진출 돕는다
전기산업진흥회, 중소기업 일본진출 돕는다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3.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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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가 중소기업의 일본진출을 돕기 위한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지난 19일 본사에서 ‘일본 사이버합동사무소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에 중소기업제품을 전시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국제전시회와 해외시장개척 활동 경험이 많은 전기산업진흥회와 현지 마케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주)APEC가 공동으로 그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일본 사이버합동사무소는 일본 전력유관기관과 협력해 사무소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 전력산업 분야 유력 발주처 및 시장정보 제공 ▲현지 바이어에 우수제품 마케팅 및 현지 시장정보 제공 ▲바이어와 회원사 간 준 에이전트 역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한·일 전력업계 간 기술협력 교류 및 아웃소싱 등에도 적극 활용해 고질적인 대일 무역수지 개선과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학근 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은 “일본 사이버합동사무소가 활성화 될 경우 해외 진출기반이 취약한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동력이 극대화돼 해외 시장판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이는 경영개선 뿐만 아니라 핵심 원천기술개발 및 기자재 국산화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전력산업계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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