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MBA 개설, 현업 적용 가능토록 구성
삼천리가 서울과학종합대학원과 공동으로 '삼천리MBA'를 개설, 지난달 26일 입학식을 가졌다.
삼천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중간급 관리자 30여명을 선정, 앞으로 6개월 동안 매주 금·토요일에 강의를 듣도록 했다.
삼천리MBA 커리큘럼은 삼천리의 비전과 전략에 맞게 특화돼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천리의 실제 경영 사례 분석과 현안을 진단하는 ‘비즈니스 프로젝트’ 과정과 모의 경영활동으로 성공적 경영전략을 직접 실행해보는 ‘글로벌 매니지먼트 시뮬레이션’ 과정 등을 통해 종합적인 의사결정 역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경영과정을 기반으로 해 녹색성장, 윤리경영, 혁신 경영 등 기업의 지속가능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국내에서 처음 설립된 석ㆍ박사 중심 경영전문대학원으로 삼천리 MBA 외에도 기업은행, 신한은행, 한국전력, LG 전자, STX 등 국내 유수의 기업과 공동으로 기업별 특성 및 니즈에맞춘 사내MB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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