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대구광역시교육청의 후원으로 ‘제13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생활화해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가스안전의식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로 공급권역인 대구시, 경산시 및 고령군에 소재한 학교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별 응모 작품 수도 제한이 없다.

주제는 ▲도시가스 사고 예방의식 고취 ▲매월 4일에 실시되는 가스안전 자율점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용 ▲도시가스 안전사고예방이 개인, 가정, 사회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준다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각 초·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이 주어지며 입상한 개인과 단체에게는 상금도 지급된다.

대구도시가스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 안전계획팀으로 우편‧택배 및 이메일(ksu58@korea.com/컴퓨터 그래픽으로 작성된 작품은 출력 후 제출하고 파일은 메일로 발송할 것) 또는 회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오는 4월15일에서 16일 사이 대구도시가스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별도 개별통지도 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안전의 날인 4월28일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가질 계획이다.

대구도시가스 관계자는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1998년부터 실시해 지금까지 8만7000여건이 응모되는 등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지역의 대표적인 안전문화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