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
대구도시가스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급시설 421개소와 굴착공사장을 대상으로 2010년 해빙기 대비 도시가스 공급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구시 내 각 구‧군청과 경산시,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보와 함께 진행, 해빙기를 대비해 철저한 안전관리를 함으로써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 및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 전반에 걸쳐 시행하는 것이다.
대구도시가스는 ▲도시가스 공급배관 주변 굴착공사장의 방호조치 ▲지구 및 지역정압기의 시설점검 ▲중압수취기의 방식상태 ▲공동구 설치배관의 환기팬 작동상태 및 가스누출 여부 ▲원격차단밸브 작동상태 등을 중점 점검 대상으로 하고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굴착공사장 및 배관 노출 현장 25곳에 대해 가스배관 주변 지반침하와 붕괴 등 방호 조치를 점검하고 건설기계조종사 및 작업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 가동 및 긴급 출동 시스템과 비상연락체계 등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 운영시스템도 점검한다.
한편 대구도시가스 관계자는 “대구도시가스는 첨단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급시설에 대한 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에 대한 안정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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