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기술인력 기반 강화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원 원주소재 한솔 오크밸리에서 ‘온실가스감축 기술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지관리공단 소속 진단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고객만족 증진을 위해 프리미엄 진단기술 등 새로운 진단기법 도입에 필요한 지식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에너지진단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 데이터 계측 및 모니터링 방법, 설비별 경제성 분석에 대한 강의 등이 다양하게 진행돼, 진단전문가들의 기술 정보와 지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국가 에너지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 온실가스검증원의 온실가스 검․인증 사례 및 기업 인벤토리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포스트교토체제에 대비한 온실가스 감축 진단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공단은 기업 온실가스감축 진단 및 시뮬레이션진단, 온실가스감축 타당성검토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국제전문가 양성, 영문보고서 발간, 해외 CDM진단 등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온실가스감축 기술지도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포스트 교토체제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