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양수, 주제어설비 교체 완료
무주양수, 주제어설비 교체 완료
  • 서영욱 기자
  • 승인 2010.01.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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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패트릭 디로이터 사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주제어설비 교체 준공 기념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무주양수발전처가 최첨단 발전소 구현을 위해 주제어설비를 교체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4일 무주양수발전처에서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과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패트릭 디로이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어설비 교체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새로 도입된 분산제어시스템은 하나의 설비가 고장난다해도 나머지가 가동되는 이중화된 설비를 갖추고 있어 발전소 불시정지를 예방할 수 있으며 예측진단기능 및 원격감시기능을 통해 발전소 고장 시 원인분석을 용이토록 해 설비신뢰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건설되고 있는 예천양수발전소도 동일 기종의 제어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날 준공식에 참석한 장도수 사장은 “주제어설비 교체공사 및 시운전 기간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예천양수와 적극 공유해 회사의 경영수지 개선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무주양수 주제어설비 교체공사는 작년 4월 한국 에머슨 프로세스 매니지먼트 주식회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직원들의 분산제어시스템 운영 및 정비교육과 기자재 제작 등의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 지난해 9월 24일 본 공사를 착공했다.

본 공사 착공 후 설치공사 및 시운전을 거쳐 지난해 11월 26일 최초 발전운전을 성공했으며 11월 27일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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