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린(대표 최기혁)이 기존 트랙킹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단축식 태양광 트랙커(Sun Tracker with a Single Axis)에 대한 특허(제 10-0886971호)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단축식 태양광 트랙커는 발전소 부지의 경사면 각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설치할 수 있는 기술이 적용됐다.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토목공사비와 부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하절기는 물론 동절기에도 적절한 수준으로 태양광이 수광판에 수직에 가깝게 입사될 수 있도록 고안해 발전효율의 전반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마린 관계자는 “이번 트랙킹 시스템 특허 취득을 계기로 수년간에 걸친 태양광발전 분야에서 축적한 세계 최고수준의 시스템 기술과 R&D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발전시스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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