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지난 13일 맥스파워를 비롯한 ‘2009년도 KOSPO 우수협력사’ 5곳을 선정했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곳은 정비부문에서 맥스파워가, 기자재 부문에서는 신흥기공과 SPTC, 대덕시스템이, 건설하도급 부문에서는 소원기건 등이다.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2년간 인증취득(신기술 및 품질 인증, 산업재산권) 및 전문기관 위탁교육비 지원, 입찰보증금과 계약보증금 면제,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지원 대상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지원혜택을 받게 된다.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은 “협력사에서 공급한 기자재의 우수한 품질 덕분으로 연일 최대전력 기록 갱신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남부발전이 세계 발전회사의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과의 공조가 필수적이며 협력사 경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 발전처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독자적 연구개발사업인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사업화, 판로개척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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