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부상소방관 30명 치료비 지원
S-OIL, 부상소방관 30명 치료비 지원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01.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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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시행
▲ S-Oil이 14일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이안재 소방위(사진 가운데) 등 근무 중 부상을 입은 소방관 30명에게 총 6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S-OIL은 14일 화재진압, 긴급구조 활동 중 부상을 당해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총 6천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S-OIL은 서울 중부소방서에서 ‘공상소방관 격려금 전달식’을 갖고 화재 진압 도중 3도 화상을 입어 7개월째 치료를 받고 있는 이안재 소방위(49세) 등 30명에게 각각 200만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S-OIL 관계자는 “화상·골절 등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당하고도 지원이 부족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방가족의 아름다운 동반자로서 어려움에 처한 소방관 가정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소방관들의 사기를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OIL은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영웅소방관 시상식’을 열어 소방관 8명에게 총 9000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했으며, 순직소방관 가족에게 위로금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 소방관 가정의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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