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11일 PVC바닥재 ‘뉴 갤런트 타일(New Gallant tile)’ 에 대해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의 생산·수송·사용·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에 따라 LG하우시스는 건축장식자재 시장에서 저탄소 제품 소비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고,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는 “올해 창호재, 장식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확대하고, 에너지목표관리제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저탄소 설계, 청정연료 사용, 폐가스 재사용,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탄소 배출 저감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해외 자발적 탄소인증기준(VCS)을 통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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