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전문기업협회(ESCO)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인도 델리에서 열리는 ‘Asia ESCO Conference 2010’에 참가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13개국이 참가해 각국의 ESCO정책, 동향, 기술 등 39개 ESCO 관련 아이템으로 주제 발표와 20여개의 우수사례가 전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ESCO협회, 한국남부발전㈜, ㈜에너지솔루션즈, ㈜테크윈, ㈜도암엔지니어링, 지멘스㈜, ㈜화인, ㈜서브원 등 2개 기관과 7개 기업에서 13명이 참가한다.
국내ESCO정책 및 현황, 협회활동사항에 관해 허수영 에너지관리공단 자금운용실 팀장과 고근환 ESCO협회 전무가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 ESCO 기업들이 ‘아시아 ESCO 컨퍼런스’와 같은 국제행사에 더 많이 참가해 해외 선진기술도입 및 국내ESCO사업 홍보 등 국제교류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올해 협회가 추진예정인 해외우수ESCO현장 시찰, 해외ESCO기업과의 정기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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