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임직원 청렴선언식’으로 2010 비상
에관공, ‘임직원 청렴선언식’으로 2010 비상
  • 장현선 기자
  • 승인 2010.01.04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맑은경영, 밝은 공단’을 위한 전직원 부정부패 척결 다짐

▲ 이태용 이사장과 공단 직원대표들이 '청렴결의서'를 들고 청렴한 업무 수행을 다짐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에너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공단 이사장, 노동조합장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세계 일류 KEMCO로의 도약을 위한 임직원 청렴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에너지관리공단 전 임직원이 부패방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함으로써 조직내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단의 윤리경영 이념인 ‘맑은 경영, 밝은 공단’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부서장 및 직원대표 각 1인의 청렴결의서 낭독과 함께 전 임직원의 청렴선서로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날 선언식후 공단 전 임직원은 내부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에 기초해 작성된 청렴서약서에 날인 후 감사실로 서약서를 제출했으며, 지역 센터는 각 지역별로 센터장 주관 하에 자체 청렴선언식을 가졌다.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현 정부가 기초질서 확립 차원에서 도덕과 윤리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공공기관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윤리경영 및 청렴도와 관련해 문제가 발생하면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문책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그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 비전 달성과 공단이 세계 일류 공공기관이 되는 그 날까지 전직원이 국민에게 한 점 부끄럼 없이 투명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바탕으로 전직원의 윤리경영 및 청렴교육 이수,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 부서별 청렴도 향상과제 발굴·수행 등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