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본격 추진에 박차
한국가스공사가 자원개발분야 해외사업을 비롯해 국내외 신규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로부터 '경영자율권 확대 시범기관'으로 선정, 정부로부터 인력증원과 조직구성의 자율성을 인정받아 4일 내달 중 신규사업에 필요한 인력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스공사는 올해 이라크 주바이르와 바드라 유전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자원개발분야 해외사업을 강화해 해외 수익과 에너지자원 확보량을 증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배관망건설사업 등 국내 천연가스 공급인프라를 차질없이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 자원개발분야 40명, 일반행정 및 기술분야 40명,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20명 등 총 100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정부의 자율권 부여에 따라 이뤄지는 기관의 자율적인 경영판단에 의한 신규채용이라는 점에서 공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수 있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사팀(박오근 팀장 031-710-0331 김환용 차장 031-710-0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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