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신년사
2010년 신년사
  • 한국에너지
  • 승인 2010.01.0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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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
서민과 중소기업이 희망을 갖는 한해로

▲ 최경환 장관

희망찬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생산현장과 수출 일선에서, 연구실에서, 또 먼 이국땅의 자원개발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많은 분들께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위기 때 오히려 빛을 발하는 우리 국민의 저력은 지난해에도 어김없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유례없는 세계경제 침체기에 우리는 수출이 세계 9위로 약진하는 등 그 어느 나라보다 위기에서 신속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는 400억불 규모의 UAE 원전수주에 성공해 원전 수출국 반열에 오르는 쾌거도 올렸습니다.

새해에는 ‘희망경제’를 만드는데 지식경제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기대하는 5%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산업의 역동성을 높여나가겠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등 우리 주력산업이 확실한 글로벌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기차 등 신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원전·항공·플랜트 등을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본격 육성하여 국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새롭게 부상하는 G20국가의 중산층 신흥시장을 우리의 수출시장으로 확보해 나가면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적극 돕겠습니다.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은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이 없이는 성공하기 어려운 과제입니다. 특히, 새해에는 보다 강력한 에너지절약을 통해 녹색혁명을 이루도록 정부가 먼저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녹색성장이 우리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발전돼 나가도록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 에너지경제연구원
녹색미래 향한 대장정에 나서자

▲ 방기열 원장

경인년 새 아침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경제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OECD국가 중 가장 빠르게 경제가 회복되면서 우리 민족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였습니다.

에너지부문에서도 녹색성장 전략을 실천하는 첫 해를 맞아 에너지효율 개선,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저탄소 에너지산업 구축을 위해 많은 일을 준비하고 실행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우리가 정했던 목표도 달성할 수 있다는 값진 경험도 얻었습니다.

에너지산업의 발전도, 녹색성장도 우리 모두가 마음을 합해 한 길로 나간다면 이뤄낼 수 있다는 믿음도 얻었습니다. 
금년에도 여전히 유가불안이 전망되는 가운데 녹색 미래를 위한 대장정의 보폭을 더욱 넓혀나가야 할 것입니다.
비록 코펜하겐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감축 규제안이 마련되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가 선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한 만큼 후속 온실가스 감축대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에너지절약 강화를 위한 에너지 가격체계 개선, 스마트그리드 등 녹색성장 동력산업에 대한 국가로드맵 작성 등 금년에도 에너지부문에 놓여 있는 많은 과제들을 힘차게 추진하는 한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행운과 기쁨이 항상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자신감과 위기극복 의지를 가지자

▲ 임인배 사장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희망찬 새해 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호랑이해입니다. 우리 민족이 가장 좋아하고 신성시하는 동물 중 하나인 호랑이는 천성적으로 의리와 정의를 중시해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결단력 있고 정열적인 백수의 왕으로 인식돼 왔습니다.

경인년 새해에는 이와 같은 호랑이의 늠름한 기상을 이어 받아,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립시다. 목표를 향한 빠른 움직임과 빼어난 지혜를 바탕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조여 맨다는 의미인데 아무리 뛰어난 악사라도 거문고 소리가 뒤틀리면 반드시 줄을 조여야 제대로 연주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 우리가 가졌던 초심, 기본으로 돌아가도록 합시다. 어려울수록 단결된 힘과 저력을 보였던 우리입니다.
비상한 각오로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으고 때로는 조금씩 양보하면 헤쳐 나가지 못할 난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위기극복 의지가 아니겠습니까.

어려울수록 다시 희망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계 경제의 빙하기에서 우리의 생존을 걱정해주고 도와줄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두 정신을 가다듬고 다함께 손을 잡고 희망찬 새해를 만들어 갑시다. 희망찬 경인년 한 해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
에너지산업계 교류 확대에 앞장

▲ 김칠환 사장


희망찬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스산업 및 에너지업계의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에는 더욱 큰 발전과 행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부터는 다시 예년의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만 글로벌 시대의 곳곳에 산재한 불확실성은 언제 어떻게 국내 경기를 위협할지 모르므로 이에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에너지 산업은 국가경제의 핵심을 이루는 중요한 축일뿐만 아니라 기후변화협약 등 환경문제의 대두, 국가간 화석에너지의 선점과 분배문제 등 미래 생존을 위한 각 국의 분투 속에서 대한민국의 장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에너지산업계 전반은 각 분야의 발전 노력에 더해 국제적 안목으로 업종간 커뮤니케이션 확대와 발전적 교류 증진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10년에도 국내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최우선을 두어 책임 있는 공적 사명에 매진할 것이며 신기술 개발과 해외사업 진출에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나아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에너지산업계의 교류확대와 기술개발 노력에 앞장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한 해 에너지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 비판과 정보제공에 힘써주신 한국에너지신문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0년 한 해도 더욱 큰 번창과 발전을 바랍니다. 끝으로 에너지관련 산업 전체 관계자 여러분의 올 한해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해양환경관리공단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만들자

▲ 이용우 이사장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부푼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찬란한 새 아침을 맞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는 국민과 함께 하는 해양환경 업무를 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먼저, 침몰선 잔존유 회수사업과 오염해역 정화복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해양수산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풍요롭게 개선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연안지역 기후변화대응 가이드라인 구축,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기술개발 등 해양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 저감을 위한 사업, 해양환경분야 국제협력강화에 최선을 다해 온 국민에게 깨끗하고 풍요로운 해양환경을 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양환경관리 선진화를 위하여 해양보호구역내 생태계 모니터링, 생태탐방 프로그램 개발, 방제기자재 현대화를 통한 실행적 방제능력 강화, 해양수질자동측정망 관리로 해양환경생태의 변화를 예측·예보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항상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겠습니다.
“폭풍은 참나무의 뿌리를 더욱 깊게 박도록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해의 어려운 현실은 우리 해양수산 가족에게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 올 한해,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합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스마트그리드 연계 일자리 창출

▲ 최광주 회장

희망찬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에는 우리 회원들과 전기인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따뜻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에도 WTO, FTA 등 국제환경 변화와 국내경기의 악화로 인해 우리 전기인의 앞날은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100만 전기인이 하나가 돼 회원은 협회를 신뢰하고, 협회는 회원을 위하는 마음을 갖고 단합된 모습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신바와 같이 올해 온실가스 배출절감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사업과 기존의 전력망에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그 어느 해보다 우리 전기인들에게 더 많은 화두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그리드사업이 우리 전기인에게 미치는 제도적인 변화를 예측해 보면, 전력기술이 주된 설비인 지능형 홈 전력관리시스템, IT기술이 접목된 전기공사의 영역확대, 전기자동차의 생산기술개발, 전기자동차 충전소 운영 등 우리 전기인의 역할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생각합니다.

우리협회는 기존의 전기안전관리제도의 올바른 정착과 전기설계·감리제도의 건전한 육성·발전은 물론 스마트그리드 시대의 트렌드를 잘 파악해 전기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전기분야 업역 확대를 위한 법·제도적인 장치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하시는 사업과 직장에서 큰 발전이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한국가스연맹
국제가스연맹 가스학술회의 준비 만전

▲ 오해정 사무총장


호랑이의 해를 맞아 새로운 1년을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라며 올 한해동안 늘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계 가스산업을 살펴보면 기후변화에 따른 각국의 신재생에너지 비중 강화 노력, 비재래식 가스자원의 발견, 주요 가스개발 프로젝트 난항에 따른 수급불균형 가능성 등 여러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로서 천연가스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여러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천연가스 파이프라인망 구축 및 LNG기지 건설 프로젝트에서 알 수 있듯이 가스 공급, 수요국 모두 수급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우리 국내 가스업계도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한국가스연맹은 가스관련 최신 정보 제공, 회원사 정보교환 및 상호교류 확대, IGRC2011의 개최준비 등 다양한 국내외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지난 10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국제가스연맹 총회에서 연맹 사무총장이 2009-2012년 임기의 집행이사로 연임돼 IGU 내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된 것은 큰 성과 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 연맹은 국제가스연맹 가스학술회의(IGRC2011)의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며 회원사간 교류 및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 사업에 내실을 더욱 기하는 한편 해외자원개발 사업관련 정보 교류 간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 한국중부발전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 대응

▲ 정창길 사장 직무대행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중부가족 모두에게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호랑이의 해입니다.
용맹한 호랑이의 기상으로 우리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가야 할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첫째,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야겠습니다. 우리 회사의 확실한 수익원이 될 서울복합, 보령화력 9,10호기, 인천복합 3호기 등 신규발전소 건설을 조속히 착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이 절실합니다. 연료구매의 위험부담을 최소화하고  환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해야 하며 설비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과학적인 설비관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합니다.
둘째,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노력에 앞장 서야 하겠습니다. 강화조력 등 신재생에너지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녹색에너지사업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셋째, 우리에게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협력업체나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항상 기억해야 하며 그들로부터 신뢰와 협력을 확보해 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시련을 슬기롭게 견뎌낸다면 우리는 더욱 강해지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한국서부발전
‘人心齊 泰山移’ 자세로 나갑시다

▲ 손동희 사장


희망찬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올해도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회사는 올해로 창사 9년째를 맞게 됐고 창사 10주년이 목전에 다가왔습니다. 올 한해는 무엇보다도 ‘창사 10년 서부의 모습’을 어떻게 구현해 나갈 것인가에 경영의 초점을 맞춰야 할 것입니다.
첫째, 녹색성장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2013년 발효될 기후변화협약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정부정책에 능동적으로 부응해야 합니다.

둘째, 경영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정부는 공기업선진화를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부인은 견위수명(見危授命)의 각오로 조직슬림화, 임금구조 선진화 및 원가절감 노력 등 비상경영 노력을 경주해 정부의 2단계 경영선진화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하겠습니다. 

셋째, 강하고 좋은 기업문화를 창조해야 하겠습니다. 기업의 경쟁력 우위의 원천은 강하고 좋은 기업문화입니다. 구성원간의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창의적 사고가 발현되어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정착되지 못하면 일류회사로의 도약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人心齊 泰山移)’는 자세로 우리 모두 서부발전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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