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녹색성장 선도 위한 사업 기능조정 및 미래사업 추진전략 발표
에너지관리공단
녹색성장 선도 위한 사업 기능조정 및 미래사업 추진전략 발표
  • 장현선 기자
  • 승인 2009.12.30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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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 녹색성장 선도하기 위한 ‘사업 기능조정 추진계획 및 미래사업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를 달성하고 임직원 역량을 미래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은 그동안 ‘미래전략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조정 가능 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했다.


공단은 사업 기능조정을 위해 리스크 분석 및 지속적인 부서 인터뷰를 실시해 63개 공단 전체 사업 중 4개 조정 대상 사업을 도출했다.


이중 중소기업무료진단을 에너지진단 보조사업과 흡수․통합하는 것을 비롯한 3개 사업의 기능조정은 2009년에 완료했으며, 대․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을 ESP사업에 통합하는 나머지 1개 사업은 2010년 중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녹색성장 선도기관을 향한 미션 및 비전 달성을 위해 ▲에너지소비절감 기반강화 ▲에너지이용효율제고 ▲신재생에너지보급확대 ▲온실가스 감축체계 강화의 4대 미래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10대 전략과제 및 32개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10대 전략과제는 통합수요관리강화, 녹색경영체계(EMS)확산 등 산업 녹색화, 녹색건축물 확대, 에너지효율목표관리제 도입, RPS/RFS 확대 등 녹색에너지 이용기반을 이끌어갈 핵심과제로 선정됐으며, 32개 세부과제는 이를 뒷받침할 세부적인 시행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 사업전략 및 과제들은 녹색성장 5개년 계획 등 정부 정책방향의 면밀한 검토 및 내․외부 환경분석을 바탕으로 국회, 녹색성장위원회, 지식경제부 등 관련부처와 내부 임직원들의 설문조사 및 의견수렴을 통해 도출됐다.


공단은 이번에 발표한 사업 기능조정 추진계획 및 미래사업 추진전략의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매년 중장기 경영목표와 단기 사업계획에 본 계획을 반영해 추진실적을 BSC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평가·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된 사업 기능조정 및 미래사업 추진전략은 단지 청사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우리 공단은 2010년에도 지속적으로 기능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여 사업 및 인력 효율화를 통한 핵심사업의 추진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수립된 전략의 실행력을 극대화하여 세계 일류 공공기관을 달성하는데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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