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KEPCO 스마트센터’ 개소
한국전력, ‘KEPCO 스마트센터’ 개소
  • 서영욱 기자
  • 승인 2009.12.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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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 28일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에 ‘KEPCO 스마트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KEPCO 스마트센터’는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제주도청 및 지역주민과 협조기반을 마련하고 실증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목적으로 설치됐다. 또한 실증사업 대내외 홍보채널로 이용되게 될 예정이다.

이 날 개소식에는 한진현 지식경제부 국장, 김창희 제주특별자치도 실장, 김재섭 스마트그리드사업단장, 문호 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김문덕 한국전력 부사장 등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문덕 부사장은 “스마트그리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의 녹색사회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중요한 사업이며 스마트그리드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고 해외수출을 추진하는 데 ‘KEPCO 스마트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전력은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계획’을 통해 제주 실증단지에 스마트그리드 통합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5개 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스마트그리드 실증을 이뤄나가게 된다.

한편 지식경제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전력,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지난 해 8월 31일 제주 구좌읍에서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 해 12월 16일에는 정부와 한국전력을 비롯한 실증단지 컨소시엄 참여기업 간 실증단지 운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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