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ERI) 한원커 소장 일행 7명이 지난달 27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방문해 한‧중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기관간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9월 중순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저탄소기술 국제심포지엄 기간 중 이준현 원장의 ERI 방문시 양 기관은 교류 확대를 다짐한 바 있다. 두 달 여 만에 이뤄진 답방에서 양 기관은 전 지구적 녹색에너지기술 열풍 속에서 호혜적 협력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에너지 정책과 그린에너지기술 개발, 실증,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ERI는 중국 국가과학기술개발계획에 반영될 중장기 에너지정책 수립 및 기후변화협상 대응을 포함한 에너지정책 전반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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