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협회
한국도시가스협회가 27일을 ‘제1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로 정하고 협회에 소속된 전국 33개 회원사 임직원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도시가스업계는 전국 5980여 가구의 취약계층 수용가와 복지시설 280개를 방문해 무료로 보일러, 가스레인지, 가스배관 등 가스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노후 시설 기기 교체 및 수리와 도배ㆍ장판ㆍ단열재를 시공했다.
협회 관계자는 “도시가스회사가 지역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국회 정장선 지식경제위원장과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해 이만득 도시가스협회장 등 도시가스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소재 ‘안양의 집’을 방문, 복지시설의 부실한 시설을 점검·보수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정장선 위원장과 김영학 차관은 “도시가스 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치하와 도시가스의 안전공급과 대국민 서비스 제고에 노력해줄 것”에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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