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삼천리 임원부인회가 지난 24일 한센인 공동체 성라자로 마을 에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장행사는 임원부인회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라자로 마을에 거주하는 70여 명에게 겨울내 먹을 수 있도록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포기와 쌀 50포를 전달했다.
그동안 삼천리 임원부인회는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속에 놓인 한센인들을 돕기위해 무의탁 한센인 공동체 성라자로 마을에 매년 2차례씩 방문, 자원봉사를 실시해왔다. 또한 올해는 안양의 집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대청소를 해주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매해 꾸준하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임원부인회원들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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