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구원-분당서울대병원 의료 협정
전기연구원-분당서울대병원 의료 협정
  • 서영욱 기자
  • 승인 2009.11.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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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왼쪽)과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이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공동연구 등을 위한 협력협정식을 갖고 악수하고 있다.

전기연구원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기술 ․ 의료기기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학술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유태환 전기연구원 원장과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정식에서는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및 학술 활동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번 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임상시험 협력 ▲인력교류 ▲연구시설, 장비 및 부속시설의 공동 활용 및 지원 ▲학술자료, 정보, 출판물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기연구원 의료IT융합연구본부 허영 본부장은 “양 기관은 출연과의 대형연구사업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분당서울대병원에 설치해 병원현장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며, 각기 첨단 전자의료기기 기술과 우수한 임상시험 능력을 보유한 양 기관의 협력은 우리나라 의료산업이 세계 일류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연구원은 안산분원에 포진한 의료IT융합연구본부 및 소이코리아센터(SOI-Korea Center)를 통해 의료영상진단기기, 광학의료기기, U-헬스케어 등 의료기기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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