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가 지난 12일, 하동화력 본부 강당에서 중소기업 협력사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제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수제품 업체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해 상생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들은 남전의 구매 담당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적극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남전 직원들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접하고 의문사항을 질의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제품 구매를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상담회에 참석한 반성훈 경영지원처장은 “남부발전은 신규발전 플랜트(삼척화력, 영월복합, 안동복합 등)를 지속적으로 건설 중에 있으며, 산하 6개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행사에 참석한 협력사는 단순한 제품 판매자가 아니라 남부발전 경영자원의 중요한 축이며, 앞으로도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협력사와 상호 윈-윈 관계를 통한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본사 차원에서 매월 프로모션 데이를 운영하고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 기술 및 제품 홍보를 위해 현장 엔지니어들과 직접 대화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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