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KEPRI-EPRI Joint 초전도 컨퍼런스’ 개최
‘2009 KEPRI-EPRI Joint 초전도 컨퍼런스’ 개최
  • 서영욱 기자
  • 승인 2009.11.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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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연구원이 한국전력의 초전도 녹색성장동력기술 국제공동연구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장으로 지난 16일에서 18일까지 고창전력시험센터에서 ‘2009 KEPRI-EPRI Joint 초전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전력연구원, EPRI(미국 전력연구센터),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초전도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초전도관련 전문가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전도전력기기관련 논문 및 초전도 녹색에너지망에 대한 패널 발표가 있었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고창전력시험센터를 방문해 한전의 기술력과 전력연구원의 연구설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준우 선임연구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초전도전력기기관련 해외 전력회사 및 업체들과의 공동협력을 이루는 기회가 되었다”며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실계통적용 초전도전력기기에 대한 운전 및 성능시험 경험의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국내 초전도전력기기 조기 상용화로 국내 전력계통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력계통에 초전도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부터 개최되었던 미국의 EPRI 초전도 컨퍼런스는 세계적으로 초전도 실계통 적용분야에서 권위 있는 대회로 미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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