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습지연구공모전 본선대회' 결과
'청소년 습지연구공모전 본선대회' 결과
  • 전민희 기자
  • 승인 2009.11.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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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M, '세계 습지의 날' 기념위해 개최
▲ 지난 14일 해양환경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제3회 청소년 습지연구공모전 본선대회'가 개최됐다.

'세계 습지의 날'(2010년 2월 2일)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제3회 청소년 습지연구공모전 본선대회'가 지난 14일 해양환경관리공단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의 중․고등학교 100개 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지난 10월 23일 연구보고서 접수 마감일까지 총 82개 팀이 연구보고서를 제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최종 5개 팀은 예선심사에서 1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결정됐으며, 본선에서 각 팀은 준비한 PPT자료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고서의 완성도와 참신성 등에 대해 평가받았다.

국토해양부장관상은 제주도 신성여자고등학교 '샛별오름팀'이,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상은 고양외국어고등학교 '공생지기팀'이,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상은 학남고등학교 '습지美팀'이, 장려상은 일산대진고등학교 '습지마루팀'과 대명중학교 '뚜루루 뚜루루팀'이 선정됐다.

특히 국토해양부장관상은 2010년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장에서 수여받게 되며, 국토해양부장관상과 해양환경관리공단상을 수상한 2개 팀은 부상으로 오는 12월 겨울방학 기간 중 해외습지견학 기회를 갖게 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습지를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제시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던 이번 공모전은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의 끊임없는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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