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이 봉사단 창단 5주년을 맞이해 사회공헌협력단체인 어린이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전기와 관련된 사회복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젝트 명칭은 이산화탄소를 줄여 11월 11일에 이웃사랑을 선사하자는 의미로 'CO2 빼빼로'라고 결정했으며 어린이재단과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1차년도 추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너지 빈곤층 가정의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해 전기 안전을 확보해주고 조명등을 고효율 제품으로 교체해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 측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수혜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해 광열비 지출을 줄여줌으로써 가계 소득 증가와 CO2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