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동남지역센터 경남지사는 11일 경남대학교앞 사거리에서 최근 어려워진 경제여건과 본격적으로 난방에너지 소비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범도민 에너지절약 실천 거리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산시, 경남에너지, 새마을운동 마산지회 등 에너지관련 유관기관 40여명이 참여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겨울철 건강 실내온도 준수와 내복입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저감 방법을 홍보했다.

특히, 실내온도를 1℃ 높이는데 에너지는 7%가 더 소비되며, 온 국민이 내복을 입고 난방온도를 3℃만 낮추면 건강은 물론 전국적으로 1조 3천억원의 난방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가 감축되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했다.

에너지관리공단 동남지역센터 경남지사 관계자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난방비 상승 등 서민들의 경제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지만 내복입기, 겨울철 건강온도 18℃~20℃ 준수 등 생활 속의 작은 에너지절약 실천이 온실가스 감축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면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