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비철금속 가격 전망
전반적 상승세 유지
하반기 비철금속 가격 전망
전반적 상승세 유지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9.07.20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비철금속 가격은 7, 8월 전통적 비수기로 동 등 상반기 가격 상승폭이 컸던 금속광물은 3분기에는 약간 조정을 받는 모습을 보일 것이나 올해는 전반적으로는 상승세를 유지, 2010년까지 차츰 가격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광물공사의 ‘하반기 비철금속 가격 전망’ 자료에 따르면 동은 수요 감소 및 중국의 추가 비축 중지로 가격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7월 가격은 5000 달러 전후로 전망되고 있다.

연은 여름철 배터리 교체 수요와 생산업체의 공급량 조절 움직임에 따라 7월 가격은 1800$/톤 전후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연은 1400~1800$/톤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가격 수준(3000불 이상)으로 회복되는데는 3~4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니켈은 시장의 견고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월 가격은 1550$/톤 전후로 점쳐지고 있다.

알루미늄은 일부 투기성 매수가 일시적인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으나 수요가 뒷받침 되고 있지 않아 가격하락 위험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7월 가격은 1650$/톤 전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