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바이오연료 혁신기술 교육
석유관리원, 바이오연료 혁신기술 교육
  • 변국영 기자
  • 승인 2009.06.0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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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충북 오창 소재 연구센터에서 열린 ‘바이오연료 혁신기술교육’에는 관련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4일 충북 오창 소재 연구센터에서 바이오연료 관련업체의 기술력 향상 및 산업체 기술지원을 위한 ‘바이오연료 혁신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에너텍 등 바이오디젤 관련업체 3개사와 일산실업 등 바이오에탄올 관련업체 8개사, 정유사 2개사 등 20업체 총 6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날 교육은 ▲동물성 지방을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바이오에탄올 국내외 기술동향 ▲함산소연료(바이오에탄올 등) 첨가에 따른 차량성능평가 특성 등 연구내용 발표와 에너지 안보차원의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바이오가스,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 및 해양 바이오매스와 관련한 최근 연구동향 등이 소개됐다.

특히 석유관리원 임의순 연구개발팀장의 국내 신재생에너지 정책동향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국내외 바이오연료 도입 현황과 정책전망에 대한 발표는 참석자들로 하여금 바이오연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석유관리원은 우리나라 석유대체연료 도입·개발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서 바이오연료 관련 업계의 기술력 향상과 최신 기술정보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이오연료 분야의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폭넓은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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